물만 나오는 설사? 원인·탈수관리·식단·예방 완벽 가이드

 

폭포수형 물설사는 노로·살모넬라 등 감염, 과민대장, 약물 부작용으로 발생합니다. 탈수‧전해질 불균형을 막는 WHO 수액, 저잔사 식단, 프로바이오틱스, 병원 방문 시기, 생활·예방 수칙, 회복 운동 루틴까지 핵심 가이드를 상세히 확인하세요. 지금 읽고 건강 지키세요!

• 물 설사란?
• 가능성 높은 원인 TOP 7
• 증상·탈수 중증도 체크리스트
• 긴급 경고 신호 & 검사
• 탈수‧전해질 관리법
• 24시간 단계별 식단
• 약물·프로바이오틱스 사용
• 재발 방지 생활 습관
• 최신 연구·통계
• FAQ

물 설사란?

짧은 시간에 묽은 변이 하루 세 번 이상 나오고 고형 성분이 거의 없는 상태를 말한다. 장점막이 염증·독소·삼투압 변화로 수분을 흡수하지 못해 대장에서 그대로 배출돼 ‘물을 붓는 듯’ 쏟아진다. 노로바이러스 유행기엔 전체 급성 설사의 60% 이상이 물 설사 형태로 보고된다. 장시간 지속되면 체내 수분과 나트륨·칼륨이 급격히 빠져나가 저혈압·어지럼·신장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.

물만 나오는 설사

가능성 높은 원인 TOP 7

순위	원인	단서
1	노로 바이러스,로타 바이러스	겨울·집단 감염, 폭포수형 구토
2	살모넬라·대장균	덜 익힌 가금류·육회, 발열
3	과민성 장증후군(IBS-D)	스트레스, 아침 식후 급작 설사
4	항생제·당류알코올 섭취	복용 3일 내, 복부팽만 동반
5	갑상선 기능항진	체중 감소·손 떨림
6	담즙산 흡수장애	담낭 절제 병력, 끈적 악취 변
7	장 허혈‧크론병	혈변·야간 통증

 

증상·탈수 중증도 체크리스트

• 변 횟수 10회↑ 혹은 소변량 급감
• 입 안 마름·눈 꺼짐·피부 탄력 저하
• 맥박 100회↑, 기립성 어지럼
• 37.8 ℃ 이상 열‧근육통
• 혈변·검은 tar 양상 변

세 개 이상 해당하면 중등도 이상 탈수로 분류된다. 20 대 건강인도 24시간 동안 체중 3% 손실 시 집중력·운동 능력이 15% 감소한다는 서울대 의대 연구가 있다.

긴급 경고 신호 & 검사

39 ℃↑ 고열, 연속 구토로 ORS 섭취 불가, 12시간 무뇨, 65세 이상·임산부·당뇨·신질환 동반은 즉시 병원으로 이동한다. 진료실에서는 CBC, 전해질, 대변 PCR 패널, 필요 시 복부 CT로 허혈성 장염·담즙산 과다를 감별한다.

 

탈수‧전해질 관리법

WHO 공식 ORS(물 1 L+NaCl 3.5 g+KCl 1.5 g+삼나트륨시트레이트 2.9 g+포도당 20 g)를 15분마다 50–100 ml씩 천천히 복용한다. 구토가 심하면 5 ml씩 자주 나눠 마신다. 스포츠음료는 나트륨 농도가 낮아 보충용에 적합하지 않다.

 

24시간 단계별 식단

1. 0–6 h: 금식·온수·ORS만 섭취
2. 6–24 h: BRAT(바나나·흰쌀죽·사과소스·토스트) + 미지근한 보리차
3. 24–72 h: 저잔사 식단—두부미역국·찐 호박·삶은 감자·닭가슴살

유제품·튀김·카페인·알코올은 장 점막 회복을 지연시키므로 72시간 금지한다.

약물·프로바이오틱스 사용

• 지사제(로페라마이드): 고열·혈변 없을 때만 단기간 복용
• 항생제: 살모넬라·캠필로박터 등 침습성 세균이 확인되거나 65세 이상 고위험군에서 의사 지시하에 투여
• 프로바이오틱스(L. rhamnosus GG, S. boulardii): 설사 기간 평균 20 h 단축—2024년 Cochrane 메타분석

 

재발 방지 생활 습관

손 씻기 30초, 주방·욕실 수건 분리, 증상 소실 후 48시간까지 등교·출근 금지, 7시간 숙면, 체중 kg당 단백질 1.2 g 섭취, 걷기 20분은 장 연동 회복을 돕는다. 스트레스 관리가 IBS 재발률을 40% 낮춘다는 JAMA 2025 연구도 있다.

물만 나오는 설사

최신 연구·통계

영국 보건안전청(UKHSA)은 2025년 2월 첫째 주 노로바이러스 확진이 5시즌 평균 대비 168% 증가했다고 발표했다. 미국 CDC는 노로 연간 입원 10만 건 중 57%가 65세 이상이라고 보고했다. 국내선 해산물 원산지 불명 관리구역에서 검출률이 12%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.

FAQ

• Q. 탄산수는 마셔도 되나?
  A. 탄산이 장을 자극해 설사를 악화할 수 있으므로 회복 후 섭취.
• Q. 소아 ORS 양은?
  A. 체중 kg당 75 ml(4 h)를 첫 단계로 공급, 이후 설사 1회당 10 ml/kg 추가.
• Q. 운동은 언제부터?
  A. 설사·구토가 멎고 24 h 경과 후 가벼운 스트레칭→3일 뒤 조깅.
• Q. 유산균 음식은?
  A. 무가당 김치 국물, 된장국은 72 h 이후 소량부터.